오늘.
맨땅에 헤딩하고 난것처럼 머리가 띵하고. 심장 박동수는 괜히 빠르며.
자꾸자꾸 딴생각만 나고. 시험이 내일 부턴데 공부는 하나도 안하고.
기분이 우울해지며.잡생각에 사로잡혀. 몽상가가 된듯한.
꿈만꾸고싶은듯.
왜자꾸.연락없는.
그아이가.. 무심하단 생각이 드는지.
머리 아푸다.
대체 세월은 왜이리도 빠른것인지. 날짜가 시간가는 줄도 모르게.
나 한밤자고 나면.
꼭. 시간은 24시간아닌 48시간이 간듯한.
그런데 확실한건.
시간이 가면갈수록 확연해지는것이 없다는거야.
오히려 잡으려면 멀어지고. 보려고 하면 더 희미해지는.
내가 잘못하고 있는건지.아님 세상이 나를 속이는건지.
가끔은 나도 내가 헷갈려.내가 누군지.내가 정말 원하는게 무엇인지.
어떻게 살면 정말 잘 살았다고.
행복하다고 말할수있는건지.
내마음 나도 헷갈리는데.
............
그런데.내가 너에게 힘이 되어주겠다는 말.
내가 너에게 기대고 싶단말일지도. 그럴지도.모르겠다는.그런 생각이 들어.
나도모르게.
널.
그리워하나봐.
아니라고 부정하고 있는나를.넌 모르겠지만.......
더 강하고 멋진나.를 원해.
그러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