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를 생각하면 참 많은것을 하고싶 었었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어이없는 일들이지만, 그땐 할 수 있을것만 같았고
누구에게나 자신만만하게 그것들을 말할 수 있었다
하지만조 금씩 나이를 먹어가면서 그런 모습을 잃어갔다.
내 맘속에 불안이 하나씩 쌓여가면서, 나에게 불필요한 것까지도 배워가면서,
부딪치지도 않은 벽 앞에 먼저 고개 숙이는 걸 알고
도전이라는 단어에 막연한 기대를 가지면서도 실행에 옳기는 용기는 잃어갔다.
너무나 많은 것들을 생각하고, 시작전에 날 막아 버리는 무언가들에 지친다.
하지만........
그 무언가를 털어버리고 시작하기엔, 포기하고 인내해야 하는 그 많은 것들이
두려워 지는 내 모습이 초라해 보이는건....
아직은 내 마음에 무언가를 바라는 조그만 바램이 있기 때문일까?.
지금에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면서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된다.
그때로 너무 많은 것들을 고려하면서 무언갈 하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단지 "하고 싶다" 라는 그 이유 하나로 무언가를 기쁜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었던 그때로..
이젠 다시 한번 나를 믿고 싶다.
내가 하고싶은일을 내가 하는 일을 아무 의심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i believe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