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보면 행복해하는 사람이 있어. 널 매일매일 보고싶어 하는 사람이 있어.
너의 눈짓. 몸짓 하나 하나에도 가슴이 떨리는 사람이 있어.
너의 말 한마디에 울고, 또 웃고 하는 사람이 있어. 너의 손이 스치는 것만으로도 가슴떨려하는
사람이 있어. 널 많이 걱정하고 힘들어하면 대신 아파주었으면 하는 사람이 있어.
너의 웃음에 가슴 저리도록 떨려하는 사람이 있어. 너의 모든것에 의미를 두는 그런 사람이 있어.
그사람은 널 굉장히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겠지..??
그사람은 너를 가장많이 이해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야.
그사람은 너에게 자신만이 가장 잘해줄꺼라고 믿는 사람이야..
그사람... 바로 나거든..
내일부터 시험이야. 아마 니가 지금 내 곁에 있다면. 시험기간인데 뭐하는 짓이냐고.
공부하라고 그러겠지..??
내일 들은 과목 책도 안가져와버렸다.. 요새 나는 내가 무슨 정신으로 사는지 모르겠어.
휴.. 하루하루가 그냥. 답답하다..
시험이 끝나면. 살을 좀 뺄까해.
아니 많이.. 아주아주 많이 빼구. 더 이뻐진다음에 니앞에 짜잔 나타날꺼야.
좀더 예쁜 모습으로 너에게 날 보여주고 싶거든.
하지만 내 마음은 변하지 않을꺼야..
니가 내곁에 돌아왔을때.. 조금도 낯설지 않게 말야..
조금도.. 변하지 않을꺼야.. 널위해..
= by. 풋사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