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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sica
 Happy Birthday   미정
맑음 조회: 2064 , 2002-12-21 13:51
오늘은 내 생일이다..
이따가 해가 지고 뉘역뉘역해지면 난 또 슬금슬금 나가게찌..
어제는 생일하루 전이지만 더 재밌게 놀았던 것 같다..

오늘은 그냥 적당히 밥만 먹고 와야지..

어제는 강남에서 차두리를 봐따..
귀국했나? 여자친구랑 꼭 붙어 다닌다..
왜 그렇게 뚜벅이로 둘이 돌아다녀찌? 신기하다..
스타일이 김진표랑 비슷하다.. 옷입고 다니는 스타일이..

허벅지 열라 돼지처럼 두꺼울줄 알았는데.. 나보다 .. 나만한가?
암튼 키가 커서 그런지 전혀 거대하지 않고..
오히려 왜소하다고 생각하면 그게 딱 맞겟다..

차세찌를 만나보고 싶다.. 더 멋지다는데..
내가 여자친구 해주고 싶다.. 후후후후


지금 라라는 내 발 밑에서 누워 있다..
사람처럼 뒤짚어져서 자고 있다..
어제 밤에 내가 괴롭혔더니 오늘은 쫌 피곤한가보다.. 귀여운놈!!




이제 방학이다..
어제로 시험이 끝났다.. 너무나 고통스러운 일주일이였다.. 감기땜에 죽는 줄 알았다.
시험을 망쳐서 더 속상하다.. 제발 에프랑 디만 나오지 말아라..
제발 재시 걸리지 말아라..
제발 무사진급하려야... 제발..... 부디부디....... 엉엉!! 화이또 ♡


지금은 그사람이 보고싶다..
그 사람..
어제 니꿈을 꾸었기 때문일 거라고 생각했다..
너와 갔던 커피숍을 갔다.
시험이 끝나고 힘든 몸을 이끌고.. 너랑 같이 갔던 쎄떼삐앙..
어제 또 갔었다..
시험끝나면 너무 힘들다.. 특히 마지막 시험이 끝난 날..
너를 만난 날은 정말 꼴딱 밤을 센 날이였다..
피부도 엉망이였고.. 화장도 못했었다.. 너는 보챘고 나는 짜증을 냈다..

하얀 쌔떼삐앙..


너와 나는 커피숍을 가면 항상 마주보고 앉는다..
그날도 여전히..
니 옆으로 가서 너의 어ƒ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