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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한옛사랑의그림자
 잡다한 이야기들...   미정
오전에는 비가 오다가 오후에는 맑았다. 조회: 1364 , 2003-08-20 21:21
흠...여자친구가 대구에 간지가 5일째가 되는건가?
현재 저녁 9시....전화는 커녕 문자 하나 오지 않는다...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난 아무리 바빠도 전화 한통 하지 않는걸 도저히 이해 할수가 없다...
어제도 단 10분도 통화 하지 못했는데...오늘은 날이 다가도록 문자 하나 없으니...
내 연락을 기다리는가도 싶지만...전화 한통 하기 힘들정도로 바쁘다면서...
어째거나 그건 거짓말이다...
내가 먼저 이별을 말할수 있을까? 만약에 이별을 말하고 나서도 잘 해나갈수 있을까?
생각해 보면 늘 난 혼자 놀았고, 옛여자친구를 통한 경험으로...
아픔은 생각 보다 빨리 아문다는걸 알고 있다....
이별을 통보 받고, 찟어지는듯한 아픔을 격어내고도 지금껏 멀쩡하게 잘 살아가는걸 보면은....
만약에 늦게 라도 전화가 오면은 내가 무슨 소릴 할지 모른다...
은연이와 남녀사이에서 가질수 있는 가장 큰 관계를 가졌다 해서 꼭 책임을 지고
해야 하는건 아니지만...난 책임을 지고 싶다...
지금 바라는 것은 잊고 지내고 싶다...
낼은 막노동을 나갈수 있을까?
공부라도 열씨미 해야 하는데...

모두다행복하세요~   03.08.21 한번만..더 생각을 해보심이..

님아..
저두 님처럼 여자친구를 믿지 못해서
확인해 볼려구.. 그러다가 이렇게 힘들어 하구 그애를 기다리구 있답니다...
왜 그여자분이 님을 안좋아한다구 생각하시죠???
정말.. 님이... 그 여자분한테 잘해주셨나 한번 생각해보세요...
하루라도 연락 안되면.. 뭐라구 하지는 않으셨는지요...
그냥 묵묵히.. 옆에서.. 듬직하게.. 기다려 주신적은 있으신가요??
한번 잘 생각해보시구...
여자분 믿으세요...
여자는 말이죠.. 남자가 옆에서 잘해주면.. 금방 마음을 주지만...
아니다 싶으면...마음을 잘 안돌리더라구요...
한번 잘 생각해 보시구요...
여자분 믿어주세요..
알았죠??
믿음 없이는 절대로 사랑하지 못한답니다...

monellaa618   03.08.21 님이 먼저...

님이 먼저 다가가요
전화하면 되잖아요
니가 전화 못하는거 같아서 내가 했다면서.
그런게 사랑인데...
제가 알기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