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나쁜사람이다....
이번엔 정말 끝나버린거같다...
그사람도 그렇게 생각할꺼다...나한테 질렸겠지...
그사람은....날 사랑했던게 아니다.....
웃긴다...어쩜그리도 멍청했지...
그사람은 자기자신을 위해서 날 잡은거였는데..
알면서도 행동으로 실천하지 못한...나는...
참 멍청했다....
잡히지 말았어야했다..그사람을 믿지 말았어야했다...
세상에 사람말고 믿으면 않될것들이 너무 많은데...난정말 바보다...
사람보다 사랑이 더무섭다는걸 깨달았다...
이제 털어내야지....사기당한 기분도 들고...아쉬운기분도 들고....
너무 많은 감정들이 날 괴롭힌다....
차라리 잘된걸까...이데로 가다간....나역시 망가져 버리고말꺼다..
그렇게 휘둘리면서.....
이젠 나도 사람을 믿지 못할꺼같다..
이렇게 속고나니깐....속는것도 쉽지만 속이는건 더쉽다는걸 알았다...
나도 그렇게 살아버릴까...
나도 사기치면서....나만 바라봐줄 사람찾으면서....
나만 바라보게 만든다음에 배신해 버릴까....
난...아직 어리다..철없이 살나이고...그렇게 해도 될나이다...
이젠 내자신을 사랑해야겠다...
그리고 다른 사랑을 찾아도 너무 많이 좋아하지 말아야지...
이젠...손해보는 사랑은 하지 않을것이다....
난 강하니깐.....모두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