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가 지루하고 짜증이난다..
24살...아무것도 해논것이 없다..
친구들은 하나라더 더배워서 전문직종에 있는데..
난 아무것도 할수도 없다...
가족이란 울타리에 묶여서...
내꿈을 포기해야 하는걸까..
내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사는게 너무 지겹다..
하루하루가 고통이다..
하고싶은게 너무 많은데...하나도 할수가 없다....
스므살까지..소주 2잔이 내주량이었는데..
이젠 소주2병을 마셔도 아무렇지 않고..
담배연기도 싫었던내가...담배없이는 견디질 못한다...
너무 힘이든다...새로운사람들도 만나고 싶고...하고싶은거 하면서...
하나라도 더 배워서 남부럽지않게..
난 독신주의자다...결혼이라는걸 하고 싶지않다...
처음부터 이랬던건 아니지만...우리엄마아빠를 보면서...
딸자식인생은 엄마 닮는다고...울엄마처럼 살고 싶지 않다..
그렇게 죽어야 끝날 고생이라면 하고싶지 않다....
엄마가 너무 불쌍한데..내인생을 엄말 위해 희생해야한다면..해야하는데...
난 너무 하고싶은게 많다...
오늘은 괜시리 계속 눈물이 난다..
버스를 타도 눈물이나고...가만히 있어도 눈물이나고...
즐겁지가 않다..산다는게...
나보다 더한 고통들이 있을텐데...내짐이 너무 무거워 아무것도 보고싶지않다..
사는게 이런거라면 살고 싶지않다...
하나도 얻은게 없다.....
세상이라나게 날위해 해줄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구나...
사랑도...친구도..가족도....
무엇하나 제데로 얻지 못했다..
난 지금 무얼위해 달려가야하나..이 긴터널을 무슨빛을 보려고 달려가야하나..
이기적이고 속물인 사람들을 제치고......
내가 할수있는건 무엇일까..
삶이 너무 무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