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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ck
 내가 드라마에 공감대를 느끼는건   ckck
조회: 3037 , 2006-01-20 23:59
이러지 않았었는데.........
할일이 그렇게 없었던걸까.......
예전엔 영화나 비됴를 더즐겼었는데....
많이 생각했다. 생각하고 또하고..
드라마가 끌리는 이유를............. 보다보면 가슴이 뭉클해지기도하고,   괜히 나혼자 웃기도 하고 주인공과 같이 열내고...
여자여서그런갑다.
갇혀버렸지만...... 그래도 여자라서......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나를 담아보는것이다.
아줌마로써의......... 내삶을.......
다시한번 가슴뜨거운 사랑을 할수있을까........
저런 과감한 도전을 할수있을까.....
시들어진 남편과 처음과 같은 마음이되어보고............
생각만으로도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는데........
현실로 돌아오면........ 또 일주일을 기다리게된다.
내인생은 갇혔지만 나는  또 새로운 인생이 주어져도 아마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싶다.
애기아빠가 치밀하게 세운 계획에......... 후후후후ㅜ후후후훟.
그땐 모르고 넘어왔지만 아마 다음번엔 알고도 넘어가지 않을까 싶다.
오늘도 나는 속아서 결혼했다고 주장한다.
그땐 정말 이런사람일거라 생각 못했다. 그 자상함........ 여유....... 배려..............
정말로 드라마속에서도 그보다 멋진사람은 없어보였는데...........
4년간의 작전에........... 3년간의 작업에..............2년간의 연애라.............
아~~~~~~~~ 그때 그인간은 도대체 어디로 갔단 말인가..................
나는 오늘도 SBS금요드라마 "그여자"를 보고 흥분했다. 통쾌했다........... 쇼를했다.
사랑...............
사실은 다시한번 해보고 싶다. ㅎㅎ

나는 내가 아니다...   06.01.24

님은 딱 내스타일이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