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쌕을 하도 했더니 머리카락이 끈긴다..
스벌.. 짜증이 한꺼번에 밀려온다..
게다가 거기에 더해서.. 이넘의 인간들은.... 참...
그렇게 안보태 주다가도... 기분이 더러운 날이면 거기에 더해서... 날 망가뜨린다..
소리지르고 싶고.. 화내고 싶다..
아무나 붙들고 욕이라도 했으면 좋겠다..
내가 원하는게 뭔지도.. 지금 상황이 머릿속에 접수가 안되고 있다..
무슨짓을 하고있는 거야.. 응?
그렇게 미칠것 같으면 속시원하게 말이라도 해버려...
너답지 않게 고민하면서 뭐하는 짓이야...
더럽고 치사하다고 관둬버리자.. 안보면 그만이잖아...
이랬다 저랬다 마음 못잡고 그러지 말라구..
니가 하는짓이 한심스러운거.. 니가 보기에도 .. 바보같은거.... 알잖아..
맘에 없는 이상한 소리 하지말고 지금에라도.... 관둬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