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금잡은두손놓지말아요..- 어제는 토요일.. ! 일하러 갔다 오빠는 룸안에서 날 계속 기다리고 ㅋㅋ 일요일날은 동바리 알바 쉬는날 일끝나고 차안에서 오빠랑 얘기했다 모할지 ㅡ ㅋ ㅋ 동물원 과 마이산인가 ? 거기갈까 아님 ㄱㅖ곡 놀러갈까 ㅡ 여러가지 의견이 나왔었다 흑흑 , 근데 오빠 품에서 왜이렇게 떨어지기가 싫은걸까 나는 차만 타면 조심히 오빠 팔짱을 끼고 오빠팔에 기대어서 오빠 팔에 얼굴을 파묻어버린다 ㅋㅋ 그럴때마다 오빠의 한마디 "또구렁이처럼 다가오네 ㅋㅋ " 헤헤헤헤 - 완전 좋은걸 어떡행 ! 일찍 일어나서 지금은 오빠를 기다리는중.. 오늘은 동바리 쉬는날이라서 오빠랑 새벽에 얘기한 곳으로 놀러가 기로했는데 집에서 기름어찌구 머작업하고있다고해서 그저기다리기만 할뿐 ..ㅠ 그래도 오빠가 대전에 있으면 난 정말 좋다, 매일같이 붙어있고... 항상 내손을 잡으면서 지금잡은두손놓지말자고 말해주기도하고, 그리고 내가 전에 헤어지자고 했을때.. 내가 전에 준 편지봉투에 오빠가 답장을 써놓은걸 발견했다 대충내용은.."답장늦어서 미안한데.. 아직도 난 너를 좋아하고 사랑해.. 내맘도모르면서 많이좋아하는데.. 안녕.." 이런식?ㅋㅋ 그런사람이 대전온다고 연락하고 ㅋㅋ 이힛. 여보야 , 그래도 덕분에 나 추억이 하나하나 생겨가는것같아서 너무 좋다 나에게 이쁜추억 좋은추억.. 만들어줘서 고마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