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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웃음
 준비,시작!   말로표현못하는어떤것
조회: 2746 , 2010-03-05 21:57


3월부터는 편입영어를 그림과 함께 병행하면서 준비하기로 했다.
저녁반은 너무 늦게끝나고 (집이머니까......) 해서, 새벽반을 신청했다.

와우~ 집에서 첫차를 타고 한시간 반정도 가야하는 거리이다.
새벽 5시 25분차-
집에선 5시 10분정도에 나와서 걸어가야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은 매일 4시 10분에 일어난다.
항상 아침에 씻는 습관이 있어서 그렇게 부산을 떠는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걸어가는 내내 마음껏 마실 수 있는 새벽공기는 멍한 정신도, 답답했던 마음도 시원하게 만들어준다.

물론 내가 그렇게 일찍 다닐 수 있는건 함께 편입을 준비하는 고등학교 친구 때문인지도 모른다
어릴적부터 늘 시샘이 많아서, 다른 사람보다 늘 잘해야하고 뛰어나야 한다고 생각하며 자란것 때문일거다.
먼저 다른 학원을 다닌 친구가 잘 해나가는 것을 보면서, 나도 잘해나가야지!! 라고 마음먹었으니까!


그래도 보통일이 아니다. 7시 20분부터 9시 45분까지 수업을 마치고 나면,
10시부터 2시정도까지 그림 수업을 하기때문에 솔직히 많이 피곤하다.
집에가면 3시반정도이구...
2월까지는 그림만 그리러 쫄랑쫄랑 다녔었기 때문에, 아직 개강 2틀밖에 안된 이러한 생활은
나에게 너무 버겁기만 하다. 하지만 적응되면 괜찮아지겠지 ㅠㅠ.... 난 요즘 아침형 인간으로 돌아서고 있는 중이니까...


일요일에는 국가공인자격증시험이 있다.
필기시험인데, 요새 공부하려고 했는데, 학원 적응하느라 매일 집에오면 녹초가되서 공부를 거의못했는데..
떨어질까봐 두렵지만 일단해볼란다! 한창 학생때에는 벼락치기의 신이었으니까 ㅋㅋ
내일 하루 올인해서 공부하고 시험봐서 꼭 붙어야지^^.....

프러시안블루   10.03.06

합격을 기원합니다.~~

사랑아♡   10.03.09

필기셤 꼭붙기를 바래요 !! 웃음님화이팅 !! >_<

스위트바즐a   10.03.11

억지웃음님 화이팅! 늘 열심히 사시는 억지웃음님이 멋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