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내가 왜그랬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어.
정확하게 말하면 후회란걸 하고있는 거지.
순간순간 마다 오빠에대한 생각이 바뀌는건 사실이지만..
정확하게 나에게 있어서 오빠가 어떤 존재인지 말할수 없는것도 사실이지만..
이젠 정말로 끝이야.
오빠가 말했던 것처럼 알고 지내는 정도..?
사이좋은 오빠랑 동생?
.. 다필요 없어..
오빠말은 항상 모순이야.
왜 내가 오빠옆에 있어야 하는건데?
대체 무슨 이유로 나한테 이러는건데?
제발 사람 헤깔리게 하지마.
지겨워.. 짜증나고 재수없어.
무슨말을 해도 다 소용없을 거야.
진짜 끝이야.
제일 잘하는 말로 원래가 그런놈이면.. 그런놈 성격 받아주는 사람만나.
나로선 감당할수도 없고 상대해주기도 싫어.
지긋지긋해. 오빠의 그런 행동.
뭐..? 잊고는 못살아..?
내가 싫다고 해도 연락하고 지내?
누가 이기나 내기를 해봐?
그따위 거짓말..
너란 인간.. 정말 어떤 사람인지 다알았어.
그러니까 여러번 반복해서 알게해줄 필요없어.
내가 싫으니까 내가 안보면 그만인거지?
이걸로 끝내.
잘지내.. 그림 열심히 그려.. 아프지마..
.. 이런.. 뭐같은 말도 때려치울래.
잘지내든.. 뭘하고 먹고살든.. 이젠 신경안써.
안봤음 좋겠어.